![]() |
![]() 지방선거 이미지.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여야는 높은 사전투표율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신호라고 저마다 해석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과거 선거에서 사전투표율이 높을수록 진보 진영에 유리한 결과가 나타났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청래 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지난달 30일 경남 하동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적극 투표층이 사전투표를 많이 하고, (투표장에) 줄 서 있는 분들이 대부분 젊은 층"이라며 "젊은 층이 많이 나왔다면 사전투표율이 높은 것은 민주당에 적어도 불리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민주당 강준현 수석대변인도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사전투표율이 높고 낮음에 따라 선거 유불리를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지선, 대선, 총선 과정을 보면 사전투표율이 높을수록 저희 당이 고무적이었다"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높은 사전투표율은 이재명 정부에 대한 견제 심리가 반영된 결과라고 주장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높은 사전투표율은 국민 눈치 보지 않는 오만한 권력을 향한 국민의 강력한 경고"라고 밝혔다. 박성훈 중앙선대위 공보단장도 국회 브리핑에서 "이재명 정부의 독선과 오만을 심판하겠다는 유권자들, 내 집과 재산을 지키려는 유권자들이 투표장에서 분노를 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실시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에 전체 선거인 4464만9908명 중 1049만8411명이 참여해 역대 지방선거 최고 사전투표율인 23. 5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주 역시 역대 최고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제주 지역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서귀포시 국회의원 사전투표율은 22.87%로 사전투표제가 도입된 이후 지방선거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21.68%, 서귀포시 26.06%를 기록했다.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오는 3일 실시되는 본투표의 투표율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SNS를 통해 "투표는 민주주의의 생명줄"이라며 "투표를 통해 주권자 뜻을 분명히 보여달라"고 투표 독려에 나섰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