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라일보] 한라일보와 삼다일보, 헤드라인제주, KCTV제주방송이 실시한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범 후보가 연령·지역·정치 성향별 전반에서 강세 흐름을 보인 가운데,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70세 이상과 보수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지역별 표심 구도=각 연령별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를 보면 18~29세 유권자 사이에선 더불어민주당 김성범 후보가 38%,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2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없다 또는 모름/응답거절)은 42%에 달했다. 30대에선 김성범 51%, 고기철 23%, 부동층은 27%를 차지했다. 40대에서는 김성범 60%, 고기철 20%의 지지율을 보였다. 50대에서는 김성범 69%, 고기철 21%, 60대에선 김성범 52%, 고기철 3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70세 이상에선 고기철 52%, 김성범 38%로 집계돼 고 후보가 조사 대상 연령층 중 유일하게 더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김성범 57%, 고기철 28%의 지지율을 보였고, 여성에서도 김성범 48%, 고기철 31%를 기록해 흐름을 같이했다. 지역별 지지도 조사 결과 역시 김성범 후보의 지지세가 이어졌다. 대륜·대천·동홍·서홍·송산·영천·예래·정방·중문·중앙·천지·효돈동이 속한 제1권역은 김성범 54%, 고기철 27%를 기록했고, 남원·대정·성산·안덕·표선면이 속한 제2권역에선 김성범 51%, 고기철 32%로 집계됐다. 정치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김성범 76%, 고기철 16%, 중도층에선 김성범 60%, 고기철 2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보수층의 경우 고기철 61%, 김성범 25%의 지지율을 각각 보여 대조를 이뤘다. 이번 선거에서도 최대 변수로는 부동층이 꼽힌다. 지지 인물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 또는 응답을 거절한 부동층이 전체 17%를 차지하는 가운데, 특히 18~29세(42%)와 30대(27%) 등 청년층에 밀집된 부동층 표심을 남은 기간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각 후보의 성패를 가를 핵심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지지하는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할 것인지를 물은 결과, 지지 후보가 있는 응답자(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8%p)의 81%가 '계속 지지할 것 같다'고 답했다. '다른 사람 지지로 바꿀 수 있다'는 응답은 17%, 모름/응답거절은 2%다. 후보별 지지층의 결집도를 가늠할 수 있는 계속 지지 의향 분석에서는 두 후보간 지지세의 견고함에 차이가 조금 드러났다. 김성범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의 83%가 '계속 지지를 할 것 같다'고 밝힌 반면, 고기철 후보 지지층에서는 '계속 지지할 것 같다'는 답변이 76%로 집계돼 상대적으로 유동적인 흐름을 보였다. 또 김 후보 지지층의 14%와 고 후보 지지층의 22%는 상황에 따라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응답해 남은 선거 기간 막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연령별 계속 지지 의향 분석에서는 청년층과 고령층 간의 세대별 차이도 드러났다. 은퇴층과 장년층이 밀집한 60대(88%)와 50대(86%), 70세 이상(83%)의 유권자는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나 비교적 견고한 지지 성향을 보였다. 반면, 18~29세 청년층 지지자들의 경우에는 34%가 '다른 사람 지지로 바꿀 수도 있다'고 답해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가변성을 기록했다. 이 연령대의 계속 지지 의향은 62%였다. 30대에서도 27%가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고 응답해, 각 후보 캠프가 선거 막판까지 청년층 표심 공략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적 성향별 계속 지지 강도는 이념 성향에 따라 비교적 고착된 흐름을 보였다. 진보층의 82%, 중도층의 81%, 보수층의 79%가 계속 지지 의향을 밝히며 전반적으로 높은 결집도를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각 후보 진영은 기존 지지층 결속과 함께 부동층 흡수 전략 마련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물은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절반을 넘는 51%로 조사됐다. 이어 국민의힘 23%, 녹색당 2%, 조국혁신당·진보당·개혁신당 각 1% 등의 순이었다. 나머지 21%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거나, 모름 또는 답변을 거부했다. ![]() 이어 '후보의 경험과 능력'이 22%, '소속 정당과 정치적 성향'이 20%, '도덕성과 청렴성'이 15%로 뒤를 이었으며, '당선 가능성'은 5%, 기타 1%, 모름/응답거절은 10%로 조사됐다. 또 오는 6월 3일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힌 응답자는 전체의 79%로 조사됐으며 '아마 할 것 같다'는 12%, '아마 하지 않을 것 같다'는 3%, '투표하지 않겠다'는 4%로 집계됐다. 나머지 2%는 답변을 거절하거나 모른다고 했다. 한편 한라일보와 삼다일보, 헤드라인제주, KCTV제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공동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귀포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CATI)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며, 응답률은 21.1%(총 통화 2370명 중 501명 응답 완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