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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봄나들이… 제주도서관 '2026 제주책축제'
오는 16일 도서관 인근 수운근린공원서
손원평 작가와의 만남 등 체험·공연도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입력 : 2026. 05.04. 12:21:47
[한라일보] 책과 함께하는 숲속 봄나들이가 준비됐다. 제주도서관이 오는 16일 여는 '2026 제주책축제'다.

'책들의 봄나들이-책숲, 바람을 담다'를 주제를 내건 이번 축제는 제주도서관 인근 수운근린공원에서 펼쳐진다. 초록빛 숲속 무대가 책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이날 축제장에는 '숲속도서관'이 문을 연다. 제주도서관을 비롯해 도내 도서관 6곳이 준비한 테마 도서 전시다. '책들의 사연전(展)'을 비롯해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은 순간'(서귀포도서관), '나의 바람은'(송악도서관), '오월의 정원'(제남도서관)처럼 주제에 맞는 다양한 책이 소개된다. 축제장 한편에선 오후 5시까지 '책숲 도서 나눔'도 이어진다.

독립출판물 제작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도 준비됐다. 제작 과정을 강연으로 듣고 파지를 활용해 노트를 만들어 보는 코너다. 발달장애인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커피 드립백 만들기는 당일 현장에서 신청한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외에 공원 곳곳에 문을 여는 체험 부스에서도 '나만의 작은 책'과 동백꽃 장식, 압화 책갈피, 화과자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공원 야외공연장에선 초등학생을 위한 '별숲 어린이 백일장'(오전 10시~낮 12시)이 열린다. 이어 오후 1시에는 제주빌레앙상블의 음악 공연이, 오후 4시에는 마술 공연이 펼쳐진다.

제주도서관과 이웃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선 손원평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젊음의 나라'의 저자인 손 작가는 자신의 저서를 토대로 AI 시대의 '연결'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연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사전 접수(300명)와 현장 접수(100명)로 참여할 수 있다.

책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 인원에 한해 참가할 수 있어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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