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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제주지사 경선 문대림 후보와 위성곤 후보(왼쪽부터). [한라일보] 6·3제주자치도지사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결정하는 결선투표가 16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다. 현역인 오영훈 지사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치러진 본경선에서 탈락하면서 위성곤 후보와 문대림 후보를 대상으로 권리당원 선거인단(50%)과 안심번호 도민선거인단(50%)이 참여하게 된다. 탈락한 오영훈 지사가 사실상 위성곤 후보를 지지하면서 -25% 페널티를 받은 문대림 후보가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다. 문 후보는 합산 득표수의 58% 이상을 얻어야 위 후보를 제칠 수 있다. '도민주권'을 내세운 문 후보는 당심과 민심에서 모두 압도적으로 승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고 반면 위 후보는 오영훈 지사의 조직 합류로 그동안 열세를 만회하고 필승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변수가 존재하면서 판세가 오리무중이라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최근 불거진 '2중 투표' 의혹에 대한 반발과 실망감으로 도민선거인단의 투표 참여가 저조하거나 다른 지역 경선에서 쏠림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강성당원들의 지지세가 어느 후보로 모아지느냐 여부도 판세를 가를 수 있다. 문 후보나 위 후보 모두 '친명'을 강조하지만 민주당 강성 지지당원의 쏠림 여부는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특히 경기 추미애 후보와 전남광주 민형배 의원의 경선 승리가 강성 당원의 결속의 결과라는 해석이 나오면서 제주지역 결선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초미의 관심사이다. 한편 문 후보는 이번이 세번째 도지사직 도전으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민주당 제주지사 당내 경선에서 김우남 전 의원을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지만 당시 현직이었던 무소속 원희룡 전 지사에 밀려 낙선했다. 이어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지사직에 도전했지만 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오영훈 현 지사에 밀려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위성곤 후보는 이번이 첫번째 도지사 직 도전이다. 위 후보는 2006년 도의원에 당선하며 정계에 입문했으며, 각각 3번의 도의원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서 모두 승리한 전력을 갖고 있다. 지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위성곤 후보와 문대림 후보는 당내 경선에 맞섰고 위 후보가 승리하면서 3선을 기록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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