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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복권기금 87억원 투입 해녀 진료비 등 지원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6. 04.10. 11:18:27

제주해녀. 한라일보 자료사진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복권기금 87억원을 투입해 '해녀어업인 생활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는 산소 공급장치 없이 맨몸으로 바다에 들어가 조업하는 해녀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안전한 조업 환경 조성하기 위해 이런 사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87억원 중 65억6500만원은 해녀 잠수질병 진료비를 지원하는데, 나머지 21억5100만원은 현업 고령해녀 수당을 지급하는데 쓰인다.

진료비 지원은 제주시·서귀포시 두 행정시를 통해 매월 국민건강보험법상 요양급여 대상 외래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령해녀 수당은 두 행정시가 반기별로 대상자를 선정해 지급하며, 만 70세 이상 79세 이하에게는 월 10만원, 80세 이상에게는 월 20만원이 지원된다.

김종수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복권기금 지원사업은 제주 해녀의 건강과 안전, 생계안정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한다"며 "해녀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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