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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나는전 이미지.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누적 발행액이 2조4485억원을 기록하며 단순 결제 수단 이상의 제주형 생활경제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15일 제주도에 따르면 탐나는전은 최초 발행한 2020년 11월 30일 이후 올해 2월까지 누적 2조4485억원이 발행됐다. 또한 앱 가입자는 약 28만명으로 카드발급이 가능한 14세 이상 도민의 47.8%에 달한다. 생활업종 가맹점 수는 음식점, 미용실, 약국, 도소매업 등 4만8612개소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역대 최대 수준인 716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캐시백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7300억원 발행·6800억원의 인센티브 사용을 달성했으며 지역화폐 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인센티브 31억원과 특별교부세 2억50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탐나는전은 올해 연중 10% 캐시백 적립을 기본으로 최대 20%까지 범위를 확대하는 등 탄력 체제가 도입된다. 소비를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캐시백 적립률 20%가 적용된 지난 2월에는 발행 990억원, 사용 948억원을 기록했으며 가맹점 월평균 매출 또한 평소 보다 2배 이상 높은 948억원에 달했다. 매출액의 71.5%가 연매출 5억원 이하 소규모 가맹점에 집중되며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도 기여했다. 제주도는 탐나는전을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도민 생활 전반에 걸친 정책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2월 대중교통비 환급, 체크카드 기능을 결합한 케이패스(K-Pass) 탐나는전 체크카드를, 지난해 12월에는 제주대학교와 함께 탐나는전 학생증을 선보였다. 탐나는전 학생증은 올해 한라대와 제주관광대 등 도내 전 대학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더불어 QR 플랫폼 고도화, 선물하기 도입, 비대면 결제서비스 등 기능 확장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또한 탐나는전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종·지역·상권별 실시간 분석이 가능한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출해 정책 설계에 직접 활용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탐나는전이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도민 생활 곳곳에 스며든 것처럼, 앞으로는 관광·교통·청년 정책을 하나로 잇는 제주형 생활경제 플랫폼으로 키워 나가겠다"며 "지역 안에서 돈이 돌고 소상공인이 살아날 수 있도록 탐나는전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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