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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주권 실행기구 'J-천사' 출범... "자치권 강화 공약화"
19일 도민카페 기자회견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입력 : 2026. 01.19. 15:22:02

천년의 꿈을 여는 사람들(J-천사)이 19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오소범 기자

[한라일보]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로 산하 단체인 '천년의 꿈을 여는 사람들(J-천사)'이 19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J-천사'는 청년과 주민자치 전문가, 정책 전문가가 뜻을 모아 결성한 도민주권 실행기구로 제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토대로 중앙정부 중심의 통치 구조를 넘어 도민이 직접 결정하고 책임지는 자치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공동대표인 이나경 아라민주원탁회의 대표, 고정학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 신용인 제주대학교 로스쿨 교수는 대한민국 전체의 국가 시스템을 중앙집권에서 연방적 분권 체제로 전환하는 '천년의 꿈, J-로드맵'을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핵심 공약으로 채택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선거에 나서는 도지사 및 도의원 후보들이 제주정부의 헌법적 지위 확보와 연방제 수준의 자치권 강화를 담은 'J-로드맵'을 반드시 핵심 공약으로 채택하도록 주력하겠다"며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도민과 함께 공약 이행을 압박하고 검증해 선거 이후 즉각적인 정책 집행이 가능하도록 강력한 실행 주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내 43개 읍면동 현장에서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해 도민의 목소리가 입법과 정책에 상향식으로 반영되는 진정한 자치 모델을 만들겠다"며 "제주를 변방의 섬이 아닌 세상을 구원하는 고을로서 당당히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J-천사는 오는 29일 제주도의회 회의실에서 제주도, 제주도의회,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 등과 함께 'J-로드맵' 관련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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