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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신속 구조 위한 '어선 선저 절단 표식' 지원
제주시 올해 신규 시범사업 추진
해양수산 분야에 총 566억 투입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입력 : 2026. 01.19. 11:32:32
[한라일보] 제주시가 올해 처음 '어선 선저 절단 표식' 지원 사업에 나선다. 선저 절단 표식은 어선 외부 바닥에 선원 침실의 위치를 알려주는 표시로, 어선 전복 시에 이 부위를 절단해 구조 통로를 확보하는 데 쓰인다.

제주시는 이같은 신규 사업을 포함해 모두 198개 해양수산 분야 사업에 올해 566억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체 사업 중 신규 사업은 모두 31건으로, 어선 선저 절단 표식 사업을 비롯해 연근해어선 물닻 설치 지원 등이 포함됐다. 연근해어선 물닻 설치는 갑작스런 기상 악화로 배가 흔들리다 뒤집히는 사고를 막기 위한 사업이다. 제주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신규 시범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분야별로 보면 패조류 투석 등 풍요로운 어촌 실현에 118억원(52개 사업)이 투입된다. 어선 자동화 시설 지원 등 조업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에도 58억원(26개 사업)이 책정됐다. 이외에 어가 경영 안정(46억원), 도서지역 균형 발전(111억원),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청정 바다 조성(139억원), 특색 있는 어촌·어항 조성(94억원) 등에도 예산이 투입된다.

제주시는 "올해 해양수산 분야 예산편성의 핵심은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이라며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도서종합개발사업 5건, 추자 인도교·수변공원 경관조명 설치 등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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