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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후보 7일 전후 윤곽 전망
예비후보자 자격 심사 신청 공모 진행
미 참여시 공천 심사 배제 등 불이익
오영훈 제주지사 재선 도전 여부 관심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6. 01.02. 16:33:37
[한라일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후보군 윤곽이 7일을 전후해 드러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7일까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자격 심사 신청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대상은 오는 6월3일 지선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전국 17개 시도 광역단체장에 출마하고 싶은 희망자다.

신청자격은 공직선거법상의 피선거권이 있고 신청일 현재 권리당원이어야 한다. 성평등 교육 포함 당내 교육연수 16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받으면 정부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고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심사 대상에도 오를 수 있다.

민주당 소속 지자체장 출마 의향자들이 이번 공모에 반드시 참여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민주당 당규상 신청하지 않으면 공천 심사에서 배제되는 등 불이익을 받기 때문에 사실상 의무 사항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정치권의 가장 큰 관심사는 오영훈 지사가 이번 자격 심사에 참여하는지이다. 오 지사는 이제까지 재선 도전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힌 적이 없다.

또 같은 당 소속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의 지사 선거 도전 여부도 이번 예비후보자 자격 심사를 계기로 드러날 전망이다.

당내 또다른 도지사 선거 후보군인 송재호 전 의원의 경우 최근 자신의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제주의 회복과 성장을 위해 다시 한번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한다"는 글을 올리며 사실상 출마를 시사한 상태다.

한편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시도당지방선거기획단장 연석회의에서 올해 지방선거 공천 일정과 원칙을 공개했다.

정 대표는 "5월 21일이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이라면서 "(한 달 전인) 4월 20일까지 공천을 끝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 정 대표는 "지방선거 공천 원칙은 자격이 없는 사람은 예비 후보 자격 검증위원회에서 100% 걸러내고, 자격이 있는 사람만 예비후보 자격을 주자는 것"이라며 "억울한 컷오프를 없애고 예비후보자격을 획득한 후보는 모두 경선에 부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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