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청년도전사업 최우수

[한라일보] ○…제주도는 30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청년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와 '우수' 지자체로 동시에 선정됐다고 발표.

제주도는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 기관으로 12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자조 모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운영했고, 청년성장프로젝트를 통해선 총 4364명에게 309회에 걸쳐 경력(재)설계, 취업 워밍업, 네트워크 지원 등을 실시.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성과는 청년의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와 철저한 사후 관리 지원의 결과"라며 "노동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강조. 진선희기자

겨울 휴양림 탐방 안전 강조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겨울철 눈 덮인 절물자연휴양림의 비경을 즐기려는 탐방객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5대 수칙을 안내하며 주의를 당부.

탐방할 때 방한 장비와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를 착용해 해가 지기 1~2시간 전에 하산을 마치고, 그늘진 구간의 빙판길 주의와 보폭 줄이기, 지정된 탐방로 외 출입금지 등을 강조.

절물생태관리소 관계자는 "겨울철 삼나무숲 설경은 다른 계절과는 다른 매력이 있지만 무엇보다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체온 저하와 일조량이 적은 구간의 노면 결빙으로 안전사고 위험도 함께 높아지는 만큼 탐방 때 각별한 주의와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 문미숙기자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