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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재섭 전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사진 오른쪽)이 2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기철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에게 입당원서를 전달하고 있다. 이상민 기자 [한라일보] 강재섭 전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도의회 입성을 노린다. 강 전 국장은 2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국민의힘 입당 기자회견을 열어 "한쪽으로 기울어진 제주 정치 지도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도의원 선거에 출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 전 국장은 출마 지역구를 묻는 질문에 당과 조율해 결정할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지만 애월읍 갑 선거구 출마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애월읍 갑 선거구 현역 도의원은 같은 당 소속 고태민 의원이다. 강 전 국장은 기자회견문에서도 "애월읍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서부지역 균형발전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게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전 국장은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애월읍장과 제주도 총무과장, 상하수도본부장, 농축산식품국장을 역임한 뒤 지난 10월 정년 퇴임했다.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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