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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위한 오감도서 대출 서비스 '몰랑몰랑 책가방'
제주도서관 24일부터 운영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입력 : 2025. 12.23. 10:03:46

영유아 오감도서 대출 서비스 '몰랑몰랑 책가방'. 제주도서관 제공

[한라일보] 제주도서관은 이달 24일부터 영유아를 위한 오감도서 대출 서비스 '몰랑몰랑 책가방'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몰랑몰랑 책가방'은 '같이놀게', '사랑할게', '안아줄게', '몽실몽실', '쫑알쫑알' 등 5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주제에 따라 보드북·헝겊책·목욕책·촉감책·소리책 등 오감도서 6권이 담겼다.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누르며 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상호작용형 자료다.

'몰랑몰랑 책가방' 이용을 원하는 보호자는 제주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 1층 자료실에 비치된 견본 책가방을 참고해 원하는 가방을 선택한 뒤 1층 대출대 직원에게 요청하면 된다. 책가방은 한 가족당 1개를 2주간 대출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유아기 감각 발달을 돕고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는 초기 독서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도서관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영유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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