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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제주도청 로비에서 열린 \'70억원 달성 감사 이벤트\'.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이 전국 최초로 70억 원을 돌파했다. 22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9시 기준 모금액 70억 원, 모금 건수 6만 9,283건을 기록하며 올해 목표액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실적은 전년 동기 모금액 25억5511만원, 2만3652건과 비교해 모금액은 2.7배, 모금 건수는 2.9배 증가한 수치다. 특히 12월 한 달 동안 32억원이 모이며 연말정산 시즌을 중심으로 한 기부 집중 현상이 뚜렷했다. 제주도는 22일 제주도청 로비에서 70억원 돌파를 기념해 제주사랑을 실천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70억원 달성 감사 이벤트'를 개최했다. 올해 기부에 참여한 7만여 명의 기부자 가운데 7명을 추첨해 인기 답례품인 '감귤·돼지고기·은갈치' 3종 세트를 증정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전국 각지에서 제주를 위해 기부해 준 7만여 명의 기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주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 최초로 70억 원을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제주를 아끼고 사랑한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마음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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