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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내년 예산안 처리를 위한 제주도의회 심사가 진통을 거듭하며 본회의 개회 시간이 뒤로 늦춰지는 일까지 벌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9일 제444회 정례회 제6차 회의를 열어 제주도 예산안에 대해 전날부터 이어진 계수조정을 진행했지만 10일 0시까지 감액 규모를 놓고 집행부와의 이견으로 처리하지 못했다. 예결특위는 결국 차수 변경 후 제7차 회의를 연 뒤 0시 5분쯤 바로 정회를 선었했으며, 10일 오전 11시 다시 회의를 소집해 계수조정을 재개했지만 여전한 입장차로 또다시 정회했다. 예결위는 이날 오후 3시 다시 회의를 소집해 예산안 처리에 나선다. 오후 2시로 예정된 본회의 개회 전까지 계수조정이 불발된 것이다. 이로 인해 본회의 시간은 오후 3시30분으로 연기됐다. 한편 앞서 제주도의회 6개 상임위원회는 7조 7875억원 규모의 제주도 새해 예산안 중 640억8670만원을 삭감해 예결위에 넘겼다. 본회의에선 제주도 예산안을 놓고 전체 의원 표결에 부쳐 통과 여부를 결정한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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