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64회 탐라문화제 홍보디자인물(사진)이 지난 1~2일 충남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2025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8일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에 따르면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가 주최한 올해 대회에는 전국 45개 지자체와 재단이 참여해 총 70개 축제가 출품됐으며, 축제 전문가들의 사전 심사를 거쳐 프로그램·협찬·멀티미디어 등 3개 공모 분야에서 총 20개 부문 수상작이 선정됐다.

홍보디자인물 부문에서 동상을 받은 올해 탐라문화제 홍보디자인물은 지역성과 보편성을 균형 있게 담아냈고, '제주의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축제'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시각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문예재단·손의 기억, 아기이불 전달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치유공예그룹 손의 기억과 함께 지난 4일 미혼모 센터인 애서원을 찾아 아기이불 10채를 기증했다. 이번 나눔은 '손의 기억(대표 신소연)'이 매년 주관해 온 이불 제작 프로그램에 재단이 올해 후원 주체로 참여하며 진행됐다.

기증된 아기이불은 지난 6월 '손의 연대'와 9월 '아기이불 짓는 날'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됐다. 두 프로그램에 230여 명의 도민·관광객과 10개 단체가 예술공간 이아에 방문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미혼모와 아기들을 위해 바느질했으며, '연대의 벽'을 통해 작성된 따뜻한 응원 편지도 함께 전달했다.



제3기 산촌전문교육과정 도외탐방

사단법인 제주생명의숲(이사장 고윤권) 제3기 제주산촌전문교육과정 원우회(회장 이세문)는 지난 2~5일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경북지역 산양삼·산약초 교육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국자생식물원 등을 방문해 식생탐방 활동을 진행했다.



서귀포월남전참전자회 해병대 감귤 전달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서귀포시지회(지회장 강문숙)는 지난 4일 제주도지부(지부장 양형석) 임직원 및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 해병대 제9여단을 방문해 서귀포시지회 회원들의 성금과 서귀포지역 농협 동부신협 등의 지원으로 마련한 감귤 10㎏ 200박스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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