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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성산읍 광치기해변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관광형 자율주행버스 ‘일출봉 GO’ 시승식. 제주자치도 제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의'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매우 우수)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36개 시범운행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제주와 서울 3곳(중앙차로, 청와대, 상암), 충청권 1곳, 안양 1곳 등 6곳만 A등급으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2020년 12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제주시청-제주공항-서귀포시청)로 지정된 뒤 제주공항에서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탐라자율차'(901번, 902번)를 성공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성산일출봉 지구를 추가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받아 지난 9월 22일부터 운전석 없는 관광형 자율주행 버스'일출봉 Go!'를 운행 중이다. 10월부터는 신제주 주요 도로 12㎞ 구간과 첨단 지역 4.8㎞ 구간에서 매일 이른 아침과 오전 시간대에 자율주행 도로청소차가 운행되고 있다. 제주도는 자율주행 기반 화물운송 산업 육성을 위한 서비스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A등급 획득은 제주가 자율주행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라며 "내년에는 자율주행 기반 삼다수 물류 운송 서비스를 시범 운행해 관광뿐 아니라 물류산업까지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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