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4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의 한 자원순환관리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이 진압에 나섰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노형동 자원관리순환시설에서 난 화재가 발생 5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다. 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1분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자원순환관리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은 오후 6시 5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후 8시 38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대원 172명과 장비 37대 등이 동원됐다. 이후 밤 11시 27분쯤 불이 완전히 꺼졌다. 화재 발생 5시간여 만이다. 당시 자원순환관리시설 현장에는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상태였으며 관계자가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를 통해 확인 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자원순환관리시설 내 폐기물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화재로 시설 내 건물 5개동이 모두 전소했으며, 자원순환관리시설 내부에 적재물이 많이 쌓여 있어 화재 규모가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로 인해 주변 건물까지 검은 연기가 피어올라 주민 피해가 잇따라 신고가 잇따랐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