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주)글로비트(대표 김형수)는 지난 22일 한국산업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25 정보기술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글로비트가 수년간 추진해 온 AI·IoT 기반 스마트양식 기술 고도화와 양식산업 디지털 전환 노력이 산업계와 학계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산업정보학회는(주)글로비트가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 ▷AI 기반 자동급이 ▷AI-RAS 순환여과 시스템 ▷데이터 기반 생육 분석 및 최적화 등 양식장의 전 과정을 지능형·자동화 체계로 구현하고, 전통적인 노동집약적 산업 구조를 데이터 중심의 고도화된 스마트양식 표준으로 재정립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형수 대표는 "글로비트가 추진해 온 기술혁신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AI·IoT 기반 스마트양식 기술의 고도화에 힘써 국내 스마트양식 산업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대 공학교육센터 기술진흥원장상

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 캡스톤디자인 히어로(HERO)팀과 케어필(CareFill)팀이 2025 공학페스티벌 창의적종합설계경진대회에서 각각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과 특별상(한국공학교육학회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창의적종합설계경진대회는 공학도의 창의성과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전국 73개 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했으며, 총 155개 팀이 참여해 경연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 히어로팀(통신공학과 김창립·이창훈·김민규, 융합디자인학과 조유경·변선주, 지도교사 좌정우·오철훈)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상황 인지 및 개인 맞춤형 앱 서비스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케어필팀(인공지능학과 임유정·김시원·우정균, 전기공학과 김군찬, 기계시스템공학과 양준혁·김시정, 융합디자인하과 양재혁·박민서, 지도교수 김지수)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스마트 약통을 제작한 점을 인정받았다.



제4회 제주도서관 독서공모전 시상식

제4회 제주도서관 독서공모전 시상식이 지난달 29일 별이 내리는 숲 1층 책 놀이터에서 열렸다.

독서공모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제주도서관 사서들이 선정한 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독후감·그림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700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독후감 부문 최우수상은 ▷초등학교 저학년부 류이안(도순초 2학년) ▷초등학교 고학년부 김아윤(브랭섬홀아시아 5학년) ▷청소년부 강리원(제주중앙여중 2학년) ▷일반부 오복선 등 4명이 차지했다. 우수상 12명, 장려상 40명 등 총 5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림 부문 최우수상은 ▷초등학교 저학년부 이예찬(서귀서초 2학년) ▷초등학교 고학년부 조지이자벨라(새서귀초 6학년)으로, 우수상 6명, 장려 8명 등 총 16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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