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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섭 결승골' 제주SK 최하위 강등 위기 탈출 성공
후반 44분 신상은 어시스트 받아 11위 확정 극장골
오는 3·7일 K리그2 수원 삼성과 승강 플레이오프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5. 11.30. 15:56:19

울산과의 시즌 최종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환호하는 제주SK 김승섭.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라일보] 제주SK FC가 시즌 최종전에서 김승섭의 결승골로 다이렉트 강등 위기에서 탈출했다.

제주SK는 30일 오후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파이널B 3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제주는 이날 경기 전방 유리 조나탄과 남태희를 세우고 중원 유인수 이창민 이탈로 김준하, 수비라인에는 안태현과 임채민 송주훈 김륜성, 골키퍼는 김동준이 맡았다.

제주는 다이렉트 강등을 피하기 위해 전반전부터 총력전에 나섰지만 앞선 볼 점유율에도 제대로 된 슈팅 찬스를 만들지 못하는 허약한 공격력을 드러냈다.

후반들어서도 제주의 공격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전반전처럼 이창민의 롱패스에 이은 왼쪽 김륜성의 크로스를 노렸지만 볼을 유리 조나탄의 머리를 향하기전에 차단되는 패턴이 반복됐고 오히려 후반 중반 이후에는 볼 점유율에 밀리면서 울산 루빅손에게 여러 차례 슈팅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제주 김정수 감독대행은 김준하와 유인수, 유리 조나탄까지 불러들이고 김승섭 최병욱 신상은을 투입하며 선제골을 넣기 위해 안간힘을 다했다.

후반 44분 이날 경기의 승운은 제주로 향했다. 리그 후반 김천 상무에서 복귀한 김승섭은 울산의 공격이 차단된 후 신상은에게 넘어 온 볼을 골대 왼쪽에서 받아 단독 드리블로 조현우와 1대1 기회를 잡은 후 결승골로 마무리했다.

제주는 10승9무19패 승점 39점을 획득하며 시즌을 리그 11위로 마무리했다.

시즌 최종전 다이렉트 강등에서 벗어나 리그 11위를 확정한 제주는 K리그2 2위를 차지한 수원 삼성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승강 PO(12월3일 수원·7일 서귀포)를 치러 최종 잔류 여부를 가린다.

한편 시즌 막판 대역전을 노리며 이날 꼴찌 탈출을 시도했던 대구FC는 FC안양과의 홈경기에서 2-2로 승리에 실패하며 내년 시즌 K리그2 강등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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