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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리뉴얼 오픈한 제주공항 지정면세점. [한라일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운영하는 제주국제공항 지정면세점이 주류 매장을 전문화하는 등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28일부터 고객 맞이에 들어갔다. JDC는 고객 관점의 동선을 개선하고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확장에 중점을 두고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주류 매장의 전문화다.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된 위스키·사케 열풍에 맞춰 주류 매장을 대폭 확장하고,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 6개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신규 입점 브랜드는 일본 사케 대표 브랜드 '닷사이', 깔끔한 맛으로 음식과의 페어링이 뛰어난 '핫카이산', 중국 프리미엄 백주 '마오타이', 프랑스 명품 코냑 '레미마틴'등이다. 공간 구성 측면에서는 중앙매장 면적을 확대해 혼잡도를 줄이고, 고객 이동 동선을 재정비해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수요가 높은 선글라스 매장을 확장·재배치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JDC 손봉수 면세사업본부장은 "환율 상승으로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상황에서도 면세 주류는 시중 대비 확실한 가격 경쟁력과 세금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품목"이라며 "이번 신규 주류 브랜드 입점을 통해 성인 고객층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고 면세 쇼핑의 핵심인 가격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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