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4·3희생자유족회 중부지회(회장 김익중)는 지난 23일 제주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창립 20주년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족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김익중 회장은 "길을 잃고 헤매던 우리가 창립 20주년을 맞은 오늘, 새로운 길을 찾았다"며 "앞으로 화합과 단합된 모습으로 봉사의 길에 나서자"고 강조했다.





제주바르게살기협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바르게살기운동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좌중언)는 영주고등학교(교장 한용식)와 함께 지난 24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홍보물로 텀블러를 전달하고 선발된 장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주고등학교와 바르게살기운동 도협의회는 2021년 10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서를 체결해 현재까지 캠페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농협, 사회공헌인정제 '최고 등급'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최고등급 기관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제주농협은 임직원 성금으로 운영되는 '제주농협 행복나눔운동'을 통해 누적 41억8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도내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사업 전개를 비롯 하나로마트공익기금 지역사회 환원, '희망드림 프로젝트' 등 현장맞춤형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인증패는 오는 12월 9일 제주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 제주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공식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제주지역에서는 제주시농협이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신규 선정되고, 제주양돈농협은 4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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