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가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칠십리 공원 내 스페이스칠공(남성중로 130-1) 무료 대관 신청을 받는다. 이번 대관은 전시·공연·강연·교육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 기간은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총 12일간이다.

시에 따르면 대관 가능 기간은 2026년 1월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다. 시설 점검 기간인 6월 셋째·넷째 주와 기획운영 기간인 8월은 제외된다.

신청은 대관을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서귀포시 공고문 또는 문화예술과 공지사항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한 뒤,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 6층 문화예술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sjm136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대관 신청 후 남은 기간에 대해서는 수시로 대관 접수를 운영한다. 대관 확정 여부는 서류 검토를 거쳐 12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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