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10회 제주국제자유도시 한라배 전국초청게이트볼대회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간 제주복합체육관 게이트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게이트볼협회(회장 강광사)가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64개 팀 6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생활체육 행사이다.

10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실력을 쌓아온 동호인들이 대거 참가해 우정과 기량을 겨루는 의미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은 오는 18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환영사,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경기는 18일 예선 리그전으로 시작해 각 파트 1·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19일에는 본선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우승 팀을 포함한 전체 수상 팀에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제주특별자치도게이트볼협회 강광사 회장은 "이번 대회가 제주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스포츠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10회라는 의미 있는 해를 맞아 전국 동호인들이 우정과 기량을 겨루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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