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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 캡틴 미드필더 윤준서 U-15 국가대표 발탁
올 시즌 K리그 주니어 권역 2위 주역.. 2027 U-17 월드컵 도전 첫발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5. 10.30. 11:26:33
[한라일보] 제주SK U-15(제주중)의 캡틴 윤준서가 남자 15세 이하 축구 대표팀에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1월 우즈베키스탄과 원정 친선경기에 나설 U-15대표팀 23명을 확정, 발표했다. 대표팀 전원 2010년생이다.

제주SK U-12 출신의 윤준서는 팀의 주장으로 올 시즌 K리그 주니어 리그에서 권역 2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팀이 동메달을 획득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윤준서가 이번 대표팀에 발탁되면서 2027년 U-17 월드컵 출전을 위한 첫발을 내딛게 됐다.

대표팀은 11월 3일부터 11월 9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해외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이 기간 우즈베키스탄축구협회(UFA) 축구센터에서 두 차례(5, 8일) 친선경기가 예정돼있다.

이번 대표팀은 2년 뒤 열리는 2027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을 준비하는 연령대다. 2년마다 열린 U-17 월드컵은 올해 대회부터 매년 개최되는 것으로 바뀜에 따라 KFA는 당장 출전하는 메이저 대회가 없는 연령대 선수들도 지속적으로 국제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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