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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도내 젓갈류와 고춧가루 등 김장용 식재료를 제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16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부패‧변질된 원료(배추, 마늘 등) 사용 여부 ▷무표시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및 기계기구류 청결 관리 여부 등이다. 제주도는 이번 점검에서 식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배추와 무, 고춧가루, 젓갈류 등 주요 김장재료 25건에 대한 수거검사도 함께 진행한다. 제주도는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한 업체와 수거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체에 대해 행정 처분 등의 조치를 취한 뒤 6개월 이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김장철 식재료는 도민들의 식탁과 직접 연결된 만큼 철저한 위생 점검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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