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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 자료 캡처. [한라일보] 제주지역 땅값이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지난 2022년 4분기부터 12분기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025년 3분기 전국지가변동률과 부동산거래현황을 조사한 결과 제주지역은 2분기보다 0.20% 하락했다. 지난 2022년 4분기 -0.13%로 하락세로 돌아선 후 12분기 연속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월별로도 매월 -0.07%~-0.06%정도의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전국 평균 지가변동률은 0.58% 올랐고 17개 시·도중 서울이 1.07%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방에서는 제주와 전남(-0.01%)만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포함한 전체 토지거래량도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다. 3분기 제주지역 토지거래량은 5103필지로 2분기 5732필지보다 11.0% 줄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 6246필지보다는 18.3%, 최근 5년 3분기 평균 거래량 8285필지보다 38.4%나 감소했다. 순수 토지거래량도 2452필지로 2분기 2871필보다 14.6%, 지난해 같은 기간 3296필지보다 25.6%, 최근 5년 3분기 평균 거래량 4426필지보다 44.6%나 줄었다. 한편 전국 전체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44.5만 필지(240.7㎢)로 2분기 대비 6.0% 감소(△2.8만 필지) 및 2024년 3분기 대비 8.1% 감소(△3.9만 필지)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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