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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녹차밭과 제주 억새.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올 가을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인 제주지방은 29일까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8일부터 31일까지 잇따라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 많거나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하지만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 영향으로 쌀쌀해 기온은 27일보다 1~3℃가량 낮아 올 가을 들어 가장 낮다. 28일 오전 7시 기준 주요 지점의 일최저기온을 보면 제주 13.8, 서귀포 12.6, 고산 13.3, 성산 11.2℃를 기록했다. 산간지역은 삼각봉 -0.1, 윗세오름 -1.4, 한라산 남벽 -0.5℃ 등으로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29일 아침까지도 찬 공기 영향으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28일 낮 최고기온은 17~19℃,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더 낮아져 11~13℃, 낮 최고기온 20~22℃가 되겠다. 30일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며 낮 최고기온이 23℃ 내외로 오르겠다. 다가오는 주말 오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비가 그친 후 다음 주초부터 다시 아침 기온이 떨어지며 가을추위가 찾아오겠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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