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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다시 군불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관련 컨퍼런스 개최 계획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5. 10.27. 16:37:12
[한라일보]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은 한국철도학회, 국제미래학회, 제주21세기한중국제교류협회와 함께 오는 30일 제주시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해저터널 등 제주도의 교통 인프라 미래 발전 방안 컨퍼런스'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고창남 제주건설환경포럼 회장이 '제주~서울 해저고속철도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주제 발표에 나선다.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송창권 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외도동·이호동·도두동)은 보도자료에서 "제주가 지속가능하게 발전하려면 해저고속철 논의는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다. 해저고속철은 제주의 교통 혁신을 넘어 물류·관광·산업 전반의 균형 발전을 이끌 핵심 인프라"라면서 "이번 컨퍼런스는 본격적인 공론화 과정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전라남도 완도군의회는 최근 완도를 경유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촉구했다.

반면 제주도는 지속적으로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사업에 대해 시기 상조라며 반대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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