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오는 1일 필기시험이 치러지는 올해 제6회 제주지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이 분야별로 최고 63.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녹지연구사, 해양수산연구사 등 기술직 9급 13명을 선발하는 2025년 제6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에 249명이 지원해 평균 19.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3명을 선발하는 행정 7급 공채의 경우 196명이 지원해 6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주도는 다음달 21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하며, 이들을 상대로 12월10일 인성검사와 그달 16일 면접을 거쳐 3일 뒤인 19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한편 필기시험 가산점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31일까지 해당요건을 갖춰야 하며, 시험일을 포함하여 3일 이내에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에 자격증 종류와 자격번호를 반드시 입력해야 한다.

또 행정 7급 응시자는 가산점과 별개로 영어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을 사전에 필히 제출해야 하며, 사전등록을 못했다면 추가 등록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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