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24 승마주간 행사. 한라일보DB [한라일보] 2025제주 승마주간 행사가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제주대 승마장 등에서 열리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승마협회(회장 고봉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26년 전국체육대회 승마경기 제주 개최를 앞두고 제주의 말산업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말레이시아, 홍콩, 일본 고베, 중국 장두구, 몽골 등 5개국 유소년 선수단이 제주에 입도하여 '2025 아시아 6개국 유소년 포니 점핑 친선대회(Asia Youth Pony Jumping Friendship Competition)'에 참가한다. 각국에서 선발된 12세~16세의 유소년 선수들은 제주 대표선수들과 함께 제주의 말(국산 포니)을 타고 기술과 우정을 나눌 예정이어서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점핑친선대회는 국외 선수 10명과 국내 제주선수 10명이 팀을 이루어 FEI(국제승마연맹) 규정에 따라 장애물 70·80㎝ 종목으로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지구력승마축제와 대한민국 말산업전문인력양성기관 고교 교류전, 제주 승마산업 전시 및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제주자치도승마협회 고봉조 회장은 "이번 제주 승마주간은 단순한 대회가 아니라 말과 사람, 자연이 어우러진 승마문화의 중심지로서 제주가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2026년 전국체육대회 승마경기의 성공 개최를 향한 실질적 준비 단계이자, 아시아 청소년 승마 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