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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맞춤형 진로상담 프로그램. 도교육청 제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중인 '맞춤형 진로상담' 프로그램이 학생과 보호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진로상담에 총 48명(학생·보호자)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기 이해, 변화하는 직업 세계 정보, 진로·학업 설계, 자기 관리 방법, 진로 갈등·진로 변경, 학업 불안감 해소 방법 등을 주제로 상담을 했으며, 그 결과 도교육청이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상담 분위기, 상담 시간, 상담 내용'에 대해 학생 94.45%, 보호자가 100%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에 대한 이해와 학습 동기 향상에 도움이 됐고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 보호자는 "전문적인 조언으로 진로 고민이 해소됐다"면서 "자녀와 진로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도내 고등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로심리검사를 기반으로 한 1대1 대면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적성, 진로설계 역량을 파악하고 이를 학습 관리와 학업 설계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진로상담은 매월 둘째·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교육청 취업센터에서 진행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과 보호자는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한 후, '진로상담 신청서'를 작성해 중등교육과 진로교육 담당자 이메일(fhqls131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학습 설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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