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는 20일 한라대학교와 함께 신제주 방일리 공원에서 '상상도시숲' 무궁화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상상도시숲은 대학생들이 꿈꾸고 상상하는 도시숲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한라대학교 환경원예과(학과장 김호방교수) 학생과 산림치유사 양성과정(국가자격증) 수강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되새기며 무궁화나무 40그루를 심었다.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제주대학교 학생들과 시민복지타운공원에서 제주왕벚나무를 심으며 도시 정원 활성화를 위한 가드닝 활동을 펼쳤다.



동부소방서 수소 제조시설 안전관리 강화


동부소방서(서장 강성부)는 지난 17일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에 위치한 제주에너지공사 수소 제조시설을 방문해 유사 시 비상 대응체계 및 소방시설 관리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당부했다.

강성부 동부소방서장은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주요 산업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관계자와의 협업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동제주종합복지관 마을 수익금 전액 기탁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지선)은 지난 18일 제주해녀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제7회 소소한 마을 나눔 축제 수익금의 전액인 523만40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마을 축제를 넘어 나눔문화 확산 및 정착의 의미로 기획된 '제7회 소소한 마을 나눔 축제'에서 모여진 수익금 전액을 기탁한 것으로 구좌읍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김지선 관장은 "지역 주민의 참여가 나눔으로 확산되는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재연 과장대리, 금융사기 예방 감사장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 동부지점(지점장 이명희) 김재연 과장대리가 지난 17일 제주서부경찰서로부터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김 과장대리는 지난달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사기범의 전화를 받고 2억원을 송금하려던 고객의 피해를 막았다.





용흥 소랑교회, 경로당 미용봉사 활동


서귀포시 용흥 소랑교회 정지성 목사와 신도 10여 명은 지난 18일 용흥마을 경로당(노인회장 윤신민)을 방문해 어르신 80여 명에게 점심 식사로 삼계탕을 제공하는 한편 100세 인생 레크레이션 및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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