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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제주의 한 금은방에서 손님 행세를 하며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중국인 3명이 검거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40대 중국인 A·B씨와 30대 C씨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낮 12시 50분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금은방에서 황금열쇠 등 6점, 총 1400여 만원 상당을 훔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등은 손님인 척 귀금속을 둘러보다가 점원이 눈을 돌린 사이 훔쳐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신고 접수 1시간 20분 여만인 오후 2시 10분쯤 제주국제공항에서 A씨 등 3명을 모두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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