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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별오름 가을 억새. 한라일보DB [한라일보] 당분간 정체전선 영향으로 제주지방에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4일부터 남부지방에서 동해로 이동하는 정체전선과 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18일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주말인 18일에는 전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14일 5~30㎜, 15~16일 5~60㎜이다. 16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돌풍과 함께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겠다. 14일 낮 최고기온은 27~29℃, 15일 아침 최저기온 22~23℃, 낮 최고기온 27~28℃가 되겠다. 16일과 17일에도 일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28℃ 안팎을 보이며 곳에 따라 덥겠다. 지난 밤사이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못해 최저기온이 25.7℃를 기록하며 남부지역에서 열대야가 발생했다. 서귀포지역 올해 열대야 일수는 79일로 늘었다. 당분간 제주도 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이 밀려오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지방은 휴일인 19일 비가 그친 뒤 낮 최고기온은 25℃, 아침 기온은 20℃ 아래로 떨어지는 등 쌀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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