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세계자연보전총회(WCC·World Conservation Congress)'에서 제주형 친환경 정책을 소개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며, 전 세계 170여 개국 1400여 개 기관과 1만여 명의 환경 전문가·정책 관계자가 참여했다. 제주도는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회복력 강화를 위한 정책 모델을 중심으로, 제주세션과 제주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일 중앙무대에서 열린 '제주세션'에서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자연 기반 기후회복력 해법'을 주제로 발표하며 세미 맹그로브 숲 조성, 생태계서비스지불제,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운영, 에너지 대전환 정책 등 제주의 선도 사례를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등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ㅍ도의회-중국 다롄 상무위원회 문화 외교 ![]() 이번 방문은 제주도의회가 제64회 탐라문화제 기간에 맞춰 공식 초청된 것으로, 중국 다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의정 교류를 넘어 문화를 통한 공공외교 활동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다롄시 인민대표대회 상문위원회 대표단은 11일 열린 제64회 탐라화제의 '탐라퍼레이드'에 함께하는 등 제주인의 삶과 문화를 엿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후 선생 연구 자료·소장품 기탁 ![]() 기탁식은 고(故) 박용후 선생 유족의 뜻에 따라 송계 선생의 연구 업적과 발자취를 기리고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해 제주학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용후 선생은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출신으로, 교육자이자 향토연구가로서 전통과 근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기탁된 자료는 그의 삶과 학문 세계를 조명할 수 있는 귀중한 기록물들로 고문서, 사진, 육필 원고, 각종 증서 등 400여 점에 이른다. 해당 자료들은 향후 디지털 보존과 변환 작업을 거쳐 기초 연구, 전시, 교육 자료 등 여러 형태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