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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4일 마라도에서 제주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강희만기자 [한라일보] 추석을 하루 앞둔 제주지방은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되며 일부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5일부터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고 추석인 6일에는 한라산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한때 비가 내리는 등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6~7일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동부지역을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에선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역의 월출 시각은 오후 5시33분에서 5시36분까지이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겠다. 5일 낮 최고기온 26~30℃, 6일 아침 최저기온 21~23℃, 낮 최고기온 27~29℃가 되겠다. 7일과 8일에도 일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29℃를 보이며 곳에 따라 더위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추석 명절을 끝내고 귀경이 시작되는 7일부터 9일까지 제주지방은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 많을 것으로 예상돼 귀경길 날씨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해상에선 7일 새벽부터 제주도동부앞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일겠다. 또 해안으로 너울이 밀려오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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