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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규 국회의원 [한라일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한규 의원(제주시을)이 내년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민주당 당헌당규상 지방선거에 출마를 하려면 오는 6일까지 도당위원장직을 내려놔야 하는데 사퇴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시·도당위원장은 선거일 240일 전까지 사퇴해야 한다. 내년 지방선거가 6월 3일 예정된 만큼, 오는 6일까지가 마지노선이지만 추석 연휴를 감안하면 사실상 2일까지가 유효 시한이다. 김 의원은 지난달 30일 한라일보와의 통화에서 "당헌당규상 10월 6일까지 도당위원장을 사퇴해야 하는데 사퇴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당 최고위원회에서 (도당위원장 사퇴 관련) 예외를 인정하면 출마할 수는 있지만 특별한 사정이 있어야 하므로 이번에 사퇴하지 않는 한 출마는 어렵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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