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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국제공항 전경.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오는 3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기간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이 여객 혼잡을 줄이기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공항은 오는 2일부터 12일까지 5600편의 항공기가 운항되고 국내선 90만명, 국제선 11만명 등 약 101만명이 제주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대책기간 6일동안 2971편, 여객 51만명보다 운항편수와 여객 모두 갑절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올 추석연휴기간 일평균 511편의 항공기가 운항되고 이용액은 9만26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오는 8일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공항은 지난달 1일부터 12일까지 분야별 합동 점검반을 편성, 여객터미널과 활주로 항행시설 등 공항 전반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제주공항은 이와함께 여객 혼잡을 줄이기 위해 여객 혼잡을 줄이기 위해 주차장 700면을 임시로 추가 확보하고 체크인 카운터 탄력배정, 신분확인대 추가 운영, 체크인카운터 및 출국심사대 조기 개장 및 확대 운영 등의 대책도 시행한다. 추석연휴 기간 자회사 파업에 대비해 제주공항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상황관리반을 운영하는 등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파업 발생 시 즉시 대책본부로 전환해 자회사 대체인력 투입, 안내요원 투입 및 현장 안내 강화, 공항상황 실시간 정보제공 등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공항 등 전국 15개 공항 노조는 1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 파업참여자들은 환경미화, 교통관리, 소방, 기게시설관리, 터미널 운영 직군 인력 등이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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