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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재촉하는 해바라기 만개.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추석연휴 첫날 제주지방에 다시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일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 2일부터 점차 흐려져 저기압의 영향으로 밤 늦게 부터 비가 시작돼 3일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2일 밤부터 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이며 많은 곳은 산지를 중심으로 100㎜이상이다. 3일 오전부터 돌풍과 함께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3일 오전부터 육상과 해상 모두에서 강풍이 예상되면서 연휴 교통편 이용에 차질이 예상된다. 육상에선 북부중산간과 산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20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 있다. 해상에서도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서 강한 바람이 불면서 물결이 3.5m까지 높게 일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성산포 18.3℃, 대정 17.8℃, 외도 16.8℃ 등 1일 아침 최저기온이 20℃ 아래로 떨어진 곳이 많아 쌀쌀했다. 1일 낮 최고기온 25~29℃, 2일 아침 최저기온 20~22℃, 낮 최고기온 27~29℃가 되겠다. 4일에는 낮 최고기온은 30℃를 보이며 지역에 따라 더위를 느끼는 곳도 있겠다. 다가오는 주말 제주지방은 비가 그치고 흐린 날씨를 보이다 다음주까지 추석연휴 기간 내내 구름 많거나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고 낮 최고기온은 27℃ 안팎으로 전망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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