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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한시지상백일장 장원에 배연우씨
제주문화원연합회 ·영주음사
'영구춘화' 시제로 전국 공모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입력 : 2025. 09.30. 18:18:00

제7회 전국한시지상백일장 심사 모습. 제주도문화원연합회 제공

[한라일보] 제7회 전국한시지상백일장 장원에 배연우(서울)씨가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영주음사가 공동 주관한 올해 백일장은 '영구춘화(瀛邱春花)'를 시제로 지난달 31일까지 두 달간 전국 공모를 진행했으며 400여편이 출품했다. 이 중 심사를 거쳐 배연우 씨의 한시가 장원을 차지했다.

나머지 수상자는 차상에 김철지(제주)씨, 차하에 금용두(부산)씨, 참방에 금동수(서울)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가작 수상자 32명도 선정했다.

수상작은 올해 말 한시집으로 엮어 출간해 보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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