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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순관의 '낯선 동행' [한라일보] 제주 화가 김순관(71)의 아홉 번째 개인전 '첫 결-제주의 숨'이 제주시 연동에 있는 담소창작스튜디오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 인간, 동물, 집단 그리고 실존에 관한 복합적 단상을 표현한 목판화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최근 목판에 관심을 가지면서 서양화에서 맛보지 못한 판의 질감, 선의 깊이에 의한 찍힘의 흔적 등 또다른 예술적 세계에 빠져들었다. 작가는 강렬한 시각 언어를 통해 존재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전시는 오는 10월 14일까지 이어진다. 작가는 제주대학교 미술교육과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 회원전, 기획전에 참여했다.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장, 제주도립미술관 운영위원장, 제주비엔날레 자문위원장, 제주아트센터운영위원장,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주미협과 한국현대목판화협회 회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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