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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올해 제주에서 발생한 산악사고가 평년 같은 기간에 견줘 40%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앞으로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사고 발생은 더 늘 것으로 추산되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8월말 기준, 제주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413건으로 5년 동기 평균 295보다 118건 많았다. 주요 발생 원인은 조난이 266건(64.4%)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실족·추락 61건(14.8%), 개인질환 40건(9.7%), 탈진·탈수 16건(3.9%) 등의 순이다. 요일별로 주말(금~일) 사고가 190건(46%)으로 절반 수준에 가깝고, 시간대별로 하산시간대인 낮 12시~오후 4시에 201건(48.7%)이 집중됐다. 이에 도소방안전본부는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가을철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 신속한 출동 태세를 확립하는 등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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