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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10월 1일부터 제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도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과 지원금 신청을 동시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운전면허 자진 반납에 따른 교통비 지원은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에 근거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으로 사회적·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지는 것이다. 도내 고령 운전자들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 현황을 보면 2023년 1304명, 2024년 1421명에 이어 올 들어선 8월 말 기준 871명으로 집계됐다.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령 운전자들이 제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면허를 반납한 뒤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를 별도로 방문해 지원금을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기존 주소지 읍면동 외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금 신청 창구 확대를 통해 고령 운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운전면허 자진 반납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제주도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운전자다. 운전면허 자진 반납 시 지원금 10만 원을 계좌 입금 또는 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운전면허를 반납한 고령 운전자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어르신 행복택시 ▷수요응답형 옵서버스 ▷제주교통복지카드 등 다양한 교통복지 정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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