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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주택·주차장 침수 피해 잇따라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입력 : 2025. 09.28. 10:13:39

28일 오전 제주시 도두1동에서는 주차장이 침수돼 소방이 배수 조치에 나섰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간밤에 내린 폭우로 제주 곳곳에서 피해가 이어졌다,

2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9분쯤 제주시 도두1동에서는 주차장이 침수돼 소방이 배수 조치에 나섰다.

앞서 오전 4시 14분쯤 애월읍 상귀리에서 주택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전 5시 34분쯤 삼양이동, 5시 44분쯤 화북2동에서는 폭우에 맨홀뚜껑이 열린 등 피해가 발생했다.

제주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해제됐다.

지난 27일부터 이날 새벽 5시까지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제주 107.3㎜ ▷외도 99.5㎜ ▷오등 84.0㎜ ▷애월 81.0㎜ ▷성판악 79.0㎜ ▷산천단 76.5㎜ ▷윗세오름·한라산남벽·한남 68.5㎜ 등이다.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에 영향을 주었던 강한 비구름대는 제주도 남동쪽 먼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오늘 오후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며 “곳에 따라 내일 오전까지 비가 내릴 수 있어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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