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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도 본예산에 대한 도 산하 출연기관 출연금 증액 타당성 검토 결과를 25일 공고했다. 제주도는 지난 16일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열어 원안가결 8건, 조건부가결 2건을 처리했다. 원안가결된 출연기관은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연구원 ▷제주의료원 ▷제주한의학연구원 ▷제주4·3평화재단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제주테크노파크 ▷제주문화예술재단 등 8곳이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신규사업 과다요구·사업추진 로드맵의 구체화 필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중복사업 방지·민간 연계 방안 모색 필요 등의 지적을 받으면 조건부가결됐다. 서귀포의료원, 제주신용보증재단, 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출연금 증액이 전년대비 10%를 넘지 않아 이번 심의에서 제외됐다. 이번 심의는 연구·의료·문화·산업·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확대와 인건비 상승 등이 반영됐으며, 지방자치단체의 투자 및 사업 적정성, 주민복리·지역경제·지방재정에 미치는 효과, 조직 및 인력 수요판단 등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출연금 증액 규모가 가장 큰 기관은 제주테크노파크로 2025년 152억6202만원 대비 82% 증가한 277억8217만원이 검토됐다. 증액 규모가 가장 작은 제주여성가족연구원(22억5002만원·12.9%) 대비 10배 이상의 차이이다. 기관별로 살펴보면 ▷제주여성가족연구원 22억5002만원(12.9%) ▷제주연구원152억3586만원(34.3%) ▷제주의료원 72억5422만원(30.2%) ▷제주한의학연구원 26억4233만원(26.1%)▷제주4·3평화재단 44억1172만원(21.7%)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64억9574만원(34.3%) ▷제주테크노파크 277억8217만원(82%) ▷제주문화예술재단 140억3266만원(29.8%) ▷제주콘텐츠진흥원 178억4326만원(75.5%)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55억3579만원(55.7%)이다. 제주도는 소관 부서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적합성 등을 평가하는 실무 검토에 들어갈 계획이며 향후 도의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 규모와 타당성을 둘러싼 논의가 진행될 전망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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