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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쯤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일대 순찰을 돌던 중동지구대장 신창일 경정과 강영익 경사, 김나현 순경은 쓰러져 있던 70대 남성 A씨를 발견해 신속하게 조치했다. 서귀포경찰서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에서 저혈당으로 쓰러진 70대 남성이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의 신속한 조치로 의식을 회복했다. 24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쯤 중동지구대장 신창일 경정과 강영익 경사, 김나현 순경은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 일대 순찰을 돌던 중 도로와 인도 사이에 쓰러져 있던 7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의식이 희미하고 눈동자가 흐려지는 등 저혈당 쇼크 증세를 보였다. 이에 신 경정은 휴대하던 사탕을 A씨에게 먹이고, 인근 식당에서 음용수를 구해 마시게 했다. A씨는 이내 의식을 회복했고, 출동한 구급대에게 응급 처치를 받았다. 확인 결과 A씨는 과거 참전 이력이 있는 국가유공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신 경정은 “고령의 어르신들의 저혈당 쇼크 사례를 보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주머니에 사탕을 가지고 다녔다”며 “순찰 중 발견하지 못했다면 교통사고 등 더 큰 위험에 처했을 수도 있었는데 무사히 회복해 안도한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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