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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동료 변호사에게 판사와의 친분을 앞세워 돈을 요구한 변호사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알선수재 혐의로 변호사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제주에서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변호사 B씨에게 현금을 요구하며 친한 판사를 통해 원하는 재판 결과를 얻게 해주겠다고 하는 등 알선수재를 한 혐의를 받는다. B씨가 이를 거절하며 실제 돈이 거래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당초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수사했으나 최근 제주 동부경찰서로 이송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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