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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17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 등 지도부에게 제주 제2공항 관련 건의문을 제출했다. 비상도민회의 제공 [한라일보] 제주 제2공항 반대 단체들이 제주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게 도민의 자기결정권 보장을 민주당 당론으로 채택해달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전달했다.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이하 도민회의)는 17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2026년도 예산정책협의회’를 위해 제주를 방문한 정청래 민주당 대표 등 지도부에게 제주 제2공항 관련 건의문을 제출했다. 도민회의는 건의문을 통해 “제주도민의 자기결정권 보장은 10년째 계속되고 있는 제2공항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며 “‘국민주권정부’의 국정철학에도 가장 부합하는 해결방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주 제2공항 문제는 제주도민의 충분한 숙의와 토론을 거쳐 도민 의견을 수렴해 결정한다는 당론을 채택하고 실현해달라”며 “정부는 제주도민의 판단과 결정을 토대로 제주도 공항 인프라 확충, 환경 가치의 보전,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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