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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제주에서 중증응급환자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각계 전문가들의 논의의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대학교병원과 서귀포의료원이 오는 22일 제주오리엔탈호텔 한라홀에서 'AI기반 중증응급 심혈관계 질환자의 이송체계 구축'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15일 제주대병원 등에 따르면 제주의 응급의료체계가 전국 평균과 비교해 중증환자보다 경증환자 비율이 높아 효과적인 대처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급성심근경색 등의 심혈관계 중증응급질환자의 경우 전국보다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어 제주지역에 특화된 응급환자 대응체계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제주대병원은 권역책임의료기관 사업 일환으로 AI 기반 중증응급 심혈관계환자 이송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AI기반 중증응급 심혈관계질환자 이송체계 구축사업 정보를 공유하며,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지역책임의료기관인 서귀포의료원 등 도내 주요 병원을 비롯해 제주도와 제주시·서귀포시, 소방, 학계 등 관계자들이 모여 협력 강화와 대응체계 구축 등을 위한 논의도 이뤄진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김중희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AI기반 심전도 분석 디지털 디바이스 개발사례' ▷송성욱 제주대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이 '심혈관계 응급 이송체계 고도화를 위한 AI기반 심전도 도구 적용'등의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양준환 제주소방서 119재난대응과 소방장이 '병원전 단계 AI-ECG(심전도) 도구 적용 119구급대 사용 경험 피드백' ▷홍원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팀장이 'AI-ECG 활용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등의 주제로 의견을 제시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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