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지사-손솔 의원 간담회


[한라일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2일 도청을 방문한 손솔 진보당 국회의원과 제주 관광 및 문화 육성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

오 지사는 제주 관광 발전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과 내년 전국체육대회 제주 개최와 관련한 국비 지원 현실화 등의 필요성을 강조, 손 의원은 제주지역의 관광과 문화, K-컬처 확산 등에 관심을 표명하며 국회에서의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는 한편 도가 추진하고 있는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와 배움 여행(런케이션)에 대해서도 의미 있는 정책이라고 공감.

이와 함께 정기국회에서 제주도 관련 법안 및 지원 등을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

오소범기자



버스 이용 불편·민원 쇄도


○…제주도청 홈페이지 민원게시판 '제주자치도에 바란다'에 대중교통 버스 이용에 대한 불편 사항 등 민원글이 잇따르며 이용객들이 난색.

14일 민원인 A씨가 "승객이 3명 정도 있었는데, 기사가 차를 세우고 5분 동안 휴대전화를 보며 담배를 피웠다. 승객 입장에서 굉장히 불편했다"며 당시 사진까지 첨부하는가 하면, 이에 앞서 민원인 B씨는 "정류장에 승객이 대기 중인데도 무정차 통과했다"라는 내용의 불평 사항을 등재.

이밖에도 특정 노선버스의 난폭 운전 및 승차감 문제, 차량 내부 에어컨 위생 문제, 양문형 버스의 이용 불편 문제 등에 대한 불편 사항과 민원이 끊이지 않으며 대중교통 행정에 대한 개선이 시급히 요구. 백금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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